나의 이야기

말한마디가 죽이기도 살리기도한다

마태오1 2009. 6. 7. 04:44

보통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상처를 가장 많이 받습니다.

자신과 밀접한 관계일수록 상처로 다가올 때는 말 한마디가 핵폭탄이 되기도 합니다.

상처 주는 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높이고 상대를 낮추려는 의도에서 출발합니다.

이런 마음은 자신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인격을 밟으려는 인간의 죄성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버리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받지도 않는 사람이 진정한 신앙인이요, 하나님의 영이 활발히 임하시는 영성있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영성은 관계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잘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항상 상처를 주게 됩니다. 물이 차면 넘치듯이 상처가 차면 다른 사람에게 이전되게 됩니다.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 사람 중에는 '난 원래 성격이 이래 하지만 뒤끝은 없어' 하고 오히려 자랑합니다.

이런 사람은 칼로 찌르고 나서 '난 원래 이런 사람인데 찌른 것에 대해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아'라고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뒤끝이 없는 게 자랑입니까? 먼저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박민수목사글중에서

내가 이런사람이었다

어제 동생과 대화도중 회사 사장이라는분에 대해 잠시 대화를했다.

동생왈..

회사사장이라는분은 직원들에게 전혀 잔소리를 하지도않고 직원들이 몇일씩 무단결근을해도

말한마디 안하는 분이라고 둘중에 하나가 아닌가싶다고.

첫번째..... 성인이 아니면

두번째....  바보천치 가 아닌가..

결론은 안냈지만  대충 동생한테 이런말은 했다.

막내야 우리가 잘못 알어서구레요^^

우린 조금만 잘못해도 부모로부터 바로 지적을받고 매를맞고 자랐지만..

그렇지 않은 집안이 훨씬 많단다.

동생왈.

저도구레서그런지  우리딸 지윤이에게 조금만 눈에 거슬리게해도..

바로 혼내거나 지적을해요^^

내말왈.

외할아버지도 잘못 지적하고 혼내는데는 일가견이있잔어 ,

이거 집안내력아닌가?  하고 말을마치고

엊그제 철야 예배도중,,,설교시간에

한 환갑넘으신 여자집사님이  핸드폰소리가 계속나는데 당황해서그런지 가방안에있는

핸드폰을 찿지못해   계속 소리가나고 결국은  설교가 잠시 중단됬다.

목사님왈  !!

괸찬어요 집사님. 저도 설교도중 주머니에 핸드폰이 울릴때도 많엇어요

설마 목사님이 설교도중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을을까?

집사님 미안하지 말라고 부러 말씀하신게 아닌가싶다.

바로 조금잇다가..설교도중에  목사님 돌지난 아이가 막 울고있었다.

만약에 목사님이 집사님을 책망햇더라면......

설교듣는 모든성도들이 애우는소리에 관여치않었다.

나는 가끔 우리목사님을 보면서 나의삶을 배운다,

어떠한 설교나 권유보담은 나이 젊으신 목사지만 사는 삶의 모습을보고 배운다.

나의 지적하고 질책하는습관을 버려야한다.

칭찬과 격려를 하는습관부터 50넘은 이 나이에 가질려니 힘든거같다.

우리 어머니는 나보고 잔소리쟁이란다.

나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린건데 잔소리로 밖에 안들리나보다.

앞으론 꺼꾸로 칭찬과 격려만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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