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에 비결

소식이 장수비결

마태오1 2009. 3. 18. 13:48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것은 이제 상식이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생명을 단축시키니는 첫째 요인이다. 그러다면 반대로 카로리를 줄이는것 즉 비만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열량을 줄이는것이 건강이나 수명을 늘이는데영향이 있을 까. 정답은 그렇다로 판명되었다. 많은 연구와 실험들이 이를 입증 하고 있다.

이미 1935년 열량(칼로리)을 제한한 쥐가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절식(節食)한 쥐는 평균 48개월을 산 반면 먹고싶은 대로 먹인 쥐는 30개월밖에 살지 못했다. 이어 61년 미국 필라델피아 암연구소의 모리스 로스 박사는 절식을 통해 59개월 동안 생존한 쥐의 사례를 발표했다. 사람으로 치면 1백80세에 해당하는 나이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절식 실험도 마찬가지 결론을 가저왔다. 절식이란 평균 열량 섭취를 30% 줄인 것이다.
이 결과는 사람에게도 다를 수가 없다. 절식을 하면 평균10년 이상의 수명 연장을 가저올 수있다는 추측이다. 지금까지알려진 많은 건강비법들중에 가장 확실하게 연구 확인된 수명 연장법이라 할 수있다. 그렇다면 절식은 왜 노화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 할 수있는가.

그것은 첫째 진화론적인 설명이 설득력을 얻는다. 인류는 오늘날의 인간이 되기 까지 적어도 수십만년 을 거처서 현재의 문명과 생활 관습들에 도달해왔다.그 인류의 역사는 수십만년 동안을 생존을 위한 먹이의 획득과 환경과의 싸움 이 전부이었다. 즉 개체는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 가 항상 부족한 상태로 생존해 왔음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은 영양 소의 부족 상태에 잘 적응 하도록 진화 되어 왔다.

다수의 인간이 영양 과잉 상태라는 환경에 접한것은 아주 짧은 역사를 가지고있다 . 수십만년의 역사중 최근 1.2 백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는다. 인체가 여기에 대응할 수있도록 진화하기에는 너무나 기간이 짧은것이다. 즉 우 리 인체는 영양 부족상태에는 잘 대처 하도록 발달 돼 있는 반면 영양 과잉에는 대응능력을 가추지 못한 상태이다.

즉 적게 먹으면 체내의 모든 유전자가 개체의 생존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긴장 상태를 유지 하여 체내 염증을 억제하고, 병들고 늙은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며, 독성물질을 빨리 내보내는 방향으로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는다. 반면 영양 과잉 섭취는 이들의 긴장을 해이하게 함으로 면역체계나 조직및 기관의 임무를 해이 하게 한다.
영양 과잉에 의한 수명단축은 크게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과식으로 과도한 영양물질이 체내에 쌓이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만성적인 염증을 조장한다. 이러한 염증이 오래 되면 암이나 노화가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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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잉은 세포의 신진대사 를 방해 한다. 세포는 일정기간 살아 활동하고 죽으므로 새로운 세포가생성되는 세포의신진 대사 과정을 갇고있다 . 영양의 과잉은 이과정을 방해 한다. 늙고 병든 세포가 스스로 죽어 없어지지 않고 남아 서 증식 함으로 암을 만들거나 조직의 기능을 방해 한다.
절식이 장수와 건강에도움이 된다는것은 이제 이론의 여지가 없다.문제는 입맛과 식욕을 억제해가며 적게 먹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옛우리 속담에도 ' 나뿐 술 놓기가 정승 하기 보다 어렵다 ' 고 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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