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이 오래되어 표면이 너덜너덜 ㄷㄷ
청테이프를 붙여보았다....
붙기는 잘붙는데...
영 보기에도 좋지않았다
검정테이프(전가선에감는것) 도 써 보았다.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튀어나오고 만지면 끈적거렸다.
잔머리 대가 ,,, 김집사
오랜 고민끝에.... 가방 수선하는곳에 가면 어떨가 ?
워낙 손재주가 없는 김집사로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근데 근처에 가방 수선집 찾기가 힘들었다..
잔머리 또 굴려보았다,.
맞다.
다이소를 들러 보았다.
예전에 교회 아이들이 스티커를 주면서 성경책에 붙여줘서 오랬동안 달던 스티커.
어른으로 좀 점잔치 않은것 같아 나중에 아이들 몰래 띄고 다녔다.
다이소스캔중,,,
주방에 타이루 처럼 붙이는것 발견.. 3000원짜리,
멎지고튼튼할것같은데... 손솜씨가 필요해보였다..
헉..
1,000 원짜리,, ?
크기도 넉넉하고 혹 망친다해도 천원정도면,, 도전해 볼만한,, 물건.
너 잘걸렸다,.
즉시 1,000 원에 구입,, 카운터서 계산.. 세금계산서 필요하냐고 물어봄,
no .천원짜리 구입하면서 무슨 세금계산서.. 이걸로 대 만족,,
일단 해체작업 시작.
해체완료^
뭐.. 자로 사이즈 재고,, 뭐 그런거 필요없다 .. 대충 눈대중으로 절반잡아 성경책 투하.
남는부분 가위로 절삭...... 멎지게 성경책 리폼.
잘라버리고 남는 부눈 버리지 말것,,, 나중에 떨어진부분 있으면,, 덧붙이면 재생가능하다고 생각함.
원가 750원에 3분만에 멎진 리폼 완료^^
평소 필자의 손재주는 유치원생 수준을 감안해본다면.... 유치원생들도 3분안에 성경책 리폼은 가능하다,.
장점: 제질이 필름이라 눈비나 폭우에도 거뜬...
단점 : 얇은 필름 재질이라 작업하긴쉬운데.. 찢어질 가능성 높음,, (남은 필름으로 덧붙이면 감쪽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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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작품 필름이라 촉감도 이상하고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싹 뜯어내고 다시 리폼햇습니다.
같은건물 누가버린 요가판 윗면 레자 꺠끗한 부분은 절삭해서 사용 아래사진은 남은부분
아 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득템 팁)
이런 접착제가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 퍼지지도 않고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하시면됩니다.. ( 절대로 손에 접착제 안붙습니다) 레자에 골고루 뿌려만주세요
레자라서 부드럽고 감촉도 좋습니다,,
제가 이 성경책을 고집하는이유, 그간 목사님들 설교내용 줄쳐놓고, 메모해 놓은것이 많아서입니다,. 가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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