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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톡 이용하면 요금제를 올린다고 하는데
마태오1
2012. 6. 11. 08:10
- ▲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카카오 제공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7일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카카오톡의 무료 모바일음성통화(m-VoIP) 서비스 ‘보이스톡’에 대한 통신사들의 반발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NHN(035420) (247,000원▲ 5,000 2.07%)법무담당 이사와 미국법인 대표 등을 지냈고, 지난해 11월 카카오에 합류했다.
국내 가입자만 3500만명이 넘는 카카오톡은 4일 보이스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이스톡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통신사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 뒤늦게 한국에서 보이스톡 서비스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이 대표는 “국내 이용자들의 요구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는 보이스톡을 우회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이럴 바에는 우리가 직접 정식 서비스를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보이스톡이 실제 서비스에 들어가자 통신사들이 크게 반발했다. 통신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음성통화 수익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라인, 마이피플 등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모바일메신저가 있었지만, 카카오톡 만큼 많은 가입자를 가진 곳은 없기 때문에 통신사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통신사들이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이스톡 서비스 이후 데이터 트래픽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보이스톡은 일반 음성통화와 달리 사용도 쉽지 않고, 기존의 모바일 채팅에 음성을 더하는 수준으로 음성통화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출 감소 우려에 대해서도 “보이스톡은 음성통화의 대체제가 아니다. 우리 때문에 매출이 준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보이스톡 때문에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핑계 삼아 올리는 것은 아닌지 싶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m-VoIP가 통신사 매출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해 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m-VoIP로 인한 통신사 매출 감소폭이 2.3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이 분석한 자료에서는 m-VoIP로 인한 통신사 매출 감소폭이 8% 정도로 나왔다. 하지만 애틀러스의 분석은 이용자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무료통화에 쓴다는 가정에서 나온 것이다. 오히려 모든 데이터를 무료통화에 쓴다고 가정해도 매출 감소폭이 20%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이날 LG유플러스(032640) (5,580원▲ 110 2.01%)가 보이스톡 등 m-VoIP에 대한 제한을 전면적으로 철폐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m-VoIP에 대한 제한을 없애야 창의적인 서비스가 나오고 이용자들도 편리해질 수 있다”며 “SK텔레콤과 KT 같은 다른 통신사들도 LG유플러스처럼 m-VoIP를 허용해야 한다. 통신사들이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 이종현기자
★ 나의 이야기
이통사들은 현재 올리지 않을수 없는 이유가 현제 스마트요급제 54,00원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시 12,000원을 할인해 주기 떄문에 보이스 톡 이용시 이통사들이
그만큼 손해를 본다고 했다.
한번 할인요금을 따져볼까요?
겔럭시 S2 판매시 85만원 에서 판매를 했습니다.
핸드폰 가격이 정말로 85만원 일까요?
아마 제 생각이지만 삼성전자에서 사올때는 40만원 대에 사올겁니다(일명:보조금)
그럼 나머지 차액 45만원은 은 이통사에서 올려받고 그걸 할인해준거니
24개월 약정에 12,000원 할인해준거는 따지고보면
12000원 X 24개월 = 288,000원박에 안되죠?
그러니 요금 할인해주고도 남는 장사해놓고
요금할인해줘서 보이스톡 이용하면 손해보기때문에
요금을 올린다니요?
대한민국 국민은? 통신사의 봉 입니까?
가계비 지출에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이통사에 받치는 금액이 얼마인줄 아십니까?
전기세,수도세,가스비.아파트 관리비 합쳐도 이통사에 받치는 금액이 더 많을겁니다
큰일입니다 .전국민 가게부채가 1,000조원 이라던데.....
우리 국민들도 절약해야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시 IMF 가 다시 올지도 모릅니다. 이젠 금모으기할 금도 없습니다
먹는거 ,입는거,통신비 ,전기 등등 절약해야 합니다
통신위원회도 각성좀하시고 강력하게 통신관리 부탁드립니다
누구말 처럼 악질고리 사채업자와 통신사가 뭐가 틀린지 따져봐야 할떄 입니다.
K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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