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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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삽시다
♥ 찬송 / 511
♥ 본문 / 예레미야 23: 1∼8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아무리 미워도 용서하는 심정을 이해합
니다. 우리의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
게 죄를 짓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미운 짓을 해도, 용서하시고 다시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내 목장의 양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1절)”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자식을 해롭게 하는 이를 참을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
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방 민족이 이스라엘을 괴롭
힐 때마다, 혹은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잘 양육하지 못할 때마다,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
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5∼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장차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야
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메시야는 온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이시며 참 목자가 되십니다.
그 예언대로 이천 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아기 예수님이 오
셨습니다. 예수님은 33년 동안 이 땅에 사셨고, 3년의 공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쳐주셨고, 배고픈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셨으며, 눈먼
자로 보게 하셨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
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3일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
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40일간 이 땅에 더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께서 오셨습니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을 목자로 삼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목자로 삼고 사는 사람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영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을 뿐 아니라 육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습
니다.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4절).”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교인은 교회와 목회자를 잘 만나야 합니
다. 그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에 목회자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세우신 좋은 목자를 만나 다시는 두려워
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않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목자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항상 이끌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야생화 : 부레옥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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